[대구]겨울에 냉면한그릇♡강산면옥

요즘 입맛이 살아나는게 확실하다...
물회이어
비빔 냉면이라니ㅋㅋ


살찌는 중...
1월말까지 운동하다 발에 염증이 생긴건지...
무리해서 그런지

발목, 발가락통증으로...
운동하기 쉽지 않아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중인데...
입맛까지 돌아오면.....
운동을 어떻게 할지 생각중입니다ㅠ

무튼 냉면먹었어요~

자주 가던 집인데
겨울철 간만에 다녀왔어요~

주차는 교동 공용주차장에 주차했어요~~

계산할때 공용주차장에 주차했다고
말씀 드리면 주차비 빼고 계산해줍니다~

주차장입구 맞은편 골목으로 걸어가면
귀금속거리를 지나
다이아모양건축물이 있는 곳(두번째 골목)에서 좌측으로 들어가면 우측 두번째 건물 3층에 강산면옥이 있어요~~

물냉면 하나
회냉면 하나
주문했어요~~

여기 비빔냉면 먹었는데...
물회가 자꾸 생각나서 그런지...
회냉면을 시켰지요~

작은 주전자에 육수를 담아주는데
따뜻하니 몸녹여주고
감칠맛으로 입맛을 돋아주네요~

얼마 기다리지 않아
주문한 냉면이 나왔어요

가자미회?가 올라간 냉면인데...
가자미가 너무 딱딱했어요ㅠㅠㅠ

다음엔 그냥 비빔냉면 시키는 걸로..

강산면옥은 좋은게
 채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좋아요~

비빔양념은 참기름의 고소한향이 강하면서도 
달면서 아주 살짝 매운맛이 있어요~

사실
매운걸 못먹어요ㅠ
일행은 전혀 안맵다고...

먹으면 먹을수록
매운맛이 올라왔어요~~

물냉면도 맛있어요~~
육수가 동치미의 새콤 달콤함과
깊은맛이 어우러져 
이상적인  물냉면이라
생각이  들어요~~

한끼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