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04 추선선물세트 알바 총후기

8일여간의 알바가 끝이 났는데...
임시저장하고 깜빡함ㅋㅋㅋㅋ
이제서야 글을 수정하고 올리네요 ㅋㅋ


1.선물세트코너마다 분위기가 다르다
2년전 같은 마트에서 일을 했지만  세트코너마다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는 걸 느꼈다
주류코너 경우 고객이 이미 살 품목을 정해왔기에 응대가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
이번 세트코너는  김, 참치, 스팸, 생활용품, 건강식품이 한곳에 모여있기에 품목을 정해오는분들도 있지만 아닌분들이 많아 주류코너보다 상대적으로 판매유도를 더 해야된다...
경쟁적이고 이런 과정속에서 싸움이 나기도 한다
이번엔 큰 싸움은 없었으나 자잘하게 서로 감정이 상하기도 했다
감정소비가 크니 힘이 너무 들었다..

2.판매가 잘 되려면?
브랜드인지도 또는 제품 프로모션이다!!!!
둘 중 한가지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마트 3번 알바 일하면 느낀점은 인지도가 높으면 기본빵?!은 한다는거다!!

이번에 맡은  제품은 인지도는 없지만  회사 프로모션이 좋아 잘 팔렸고 마지막날에는  거의 완판을  했다....
참고로 조건이 충족되면 알바는 바쁘다....
판매는 무슨...
이번에 판매보다 재고조사와  상품가지러 뛰어다녔다...
그 결과 하루 만 삼천걸음을 걸었다..
그리고 삼시세끼 다먹었는데  살빠졌다....

무튼 판매를 중점으로 해야되나
안팔린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는 말자....
정말 저 두가지중 하나라도 충족이 안되면 판매는 어렵다는 걸 이번에 새삼 느꼈다.....

3.  고객중 진상은 없나?
세번 일하면서 마트 일한 일수가 23일정도인데  운이좋아던건지 ...
인터넷 후기로 보던 진상은 본적이 없다 ...

이렇게 추석 알바도 끝이다
마트 알바면 보통 추천을 했는데 이번엔 감정소비가 생각보다 컸는지 쉽게 추천못하겠다 ...
어려운일은 아니였지만 경쟁관계 속에서  장시간 일을 하는건 너무 정신적으로 피곤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