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알바에 대한 상념...

재택알바에 대한 고민...

요즘 단기 알바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이다.

구하는거라곤 추석단기 알바뿐....

9월초에 일할 수 있는 단기알바경우

1시간정도 공고가 올라오면 거의 마감된다고 봐야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눈이 돌아간 알바는

바로 재택알바이다.

이미 오래전 재택알바는 데인 경험이 있어

그 뒤로는 잘 안 돌아 봤는데...

후

 

돈이 궁하니 눈이 돌아간다..

재택알바는 주의해야 할 점이

80%는 사기와 다단계라는 점이다.

 

내가 겪은 일이다.

알바 지원했더니 자리가 없다며 다른 알바 소개해주겠다며

내 명의 통장요구는 깜찍할 뿐이고

채권메일 발송이라며

일했더니 5일만에

정부기관에서 연락이오네?!!

광고성메일로 신고가 됐다고? 아..

 

 

그 외에 정상적인 알바도 있지만

시간수당이 아닌 건당이기에

시간대비 노동의 댓가가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나마 할만한 알바다 싶어 N사 블로그 포스팅 알바를 해볼까 했더니

그건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버림받는다넹?...ㅋㅋ

 

무튼 지금은 블로그 포스팅 업체와 연결되어 하나 쓰고는 있는데

여긴 돈주고 업체와 연결되어 포스팅수수료를 받는 곳이라

단점으로는 글을 내가 다 써야된다는 점?

가이드는 잡아주지만

막 떠먹여주진 않는다.

 

포스팅 광고글 주고 업로드 5분이면 된다는 업체들 한번은 고민 해보길...

그렇게 몇천원 돈받아 단기적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옳은지...

 

블로그포스팅에 관해서는 따로 글을 한번더 쓸 예정이니

그때 더 이야기하도록하고

 

이번에 부동산관련 해서 광고를 카페나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연락오는 사람들을 담당자에게 넘겨주면

거래 성사시 일정 수수료를 받는다고 하는데

아 이게 뭔가 쎄해서

선뜻 한다는 말은 못하겠더라구요...

 

일단 포스팅 자료 주면 업로드만 하면되는데

이게 잘못 되면 줄줄이 굴비마냥 엮이니...

주변에 조언을 구하니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아 안하기로 했어요...

 

아까 초반에 정부기관에서 연락이 왔다는 글을 봤을 건데

후기를 잠깐 얘기 하자면

정부기관에서 연락온건 진짜였습니다...

보이스피싱 이런거 아니였고

광고성메일을 보냈기 때문에

뭐 법조문을 얘기해주며

최대 3천만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할말을 잃었죠...

 

나도 속았다고 하소연을 했지만

속은 부분은 따로 민사로 진행해야된다면서

법이 그렇다고 얘기 해주셨고....

파일에 어떻게 된 일인지 그리고 반성하는 내용을 쓰고

업체랑 연락받았던 카톡 문자내용을 첨부해서 보내고

결론은 주의만 받고 끝냈지만...

그 후로 내 무지로 인해 식겁한 일이라

재택알바는 쉽게 안해요...

 

재택보단 나가서 일하는게 제일 좋고

재택을 한다 하더라고

잘 알아보고 주변에 조언도 구해서 해보길 권해드려요...

그리고 본인 명의와 관련된 일이라면 한번 더 생각해보세요

내 명의로 무언가를 한다는 건 법적인 책임도 진다는 얘기이니

신중에 신중을 더해 좋은 알바를 구하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