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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선물로 받은 자동 분유제조기인 베이비 브레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육아 필수템으로 꼽히는 자동 분유제조기, 리하스, 베이비 브레짜, 브라비등 여러 제품이 있습니다. 그중 널리 알려진 제품은 베이비브레짜입니다. 사용해 보니 왜 브레짜 이모님이라 불리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출산선물로 분유제조기를 주고 싶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유용한 육아템이었습니다. 실제로 5개월간 사용을 해보고 브레짜 신형 장점과 단점에 대해 상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베이비 브레짜 장점

1.버튼 하나로 분유를 손쉽게 탈 수 있다.

첫 육아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아기는 우는데 손으로 분유 탈 때 정말 애가 타는데 마음만큼 손이 안 따라줍니다. 그런데 버튼 하나만 누르면 조유가 되어 나오는 게 정말 신의 한 수입니다. 특히 밤수에서 빛을 발합니다. 자다 일어나 비몽사몽인 가운데 분유를 손으로 탄다니 아기는 울고 분유 타는 나도 웁니다. 7초 만에 조유 된다는 아주 큰 장점이 있습니다. 

 

2. 분유 거품

분유를 위아래로 흔들어 줄 경우 거품이 생깁니다. 거품을 먹게 되면 아기들은 배앓이를 하는데 브레짜는 특허받은 기술로 분유에 거품이 없이 제조가 가능합니다. 지금 압타밀을 먹이고 있는데 거품이 많이 나기로 유명한 분유제품입니다. 어떻게 흔들든 거품이 발생해서 걱정이었는데 브레짜로 조유 하면 거품이 발생이 없어 안심하고 아기에게 분유를 주고 있습니다.  

 

베이비 브레짜 단점

1. 조유단위와 출수 되는 양

조유가 30ml단위로 설정이 되어 세밀하게 조유 하기가 어렵습니다. 아기가 30ml씩 맞춰 먹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먹다 보면 분유를 남기게 되고 그대로 버려야 되니 분유 낭비가 심합니다. 그리고 추가로 더 먹고자 할 때는 최소 조유 양이 60ml 때문에 손으로 분유를 타야 합니다. 표시된 조유양보다 20ml는 더 출수됩니다. 농도 때문인가 싶어 기본 농도로 분유를 뽑아도 10~20ml 정도는 더 출수가 됩니다. 처음에 아기 분유 먹일 때 100ml 먹는 줄 알았는데 120ml 먹고 있었어요.

 

2.  잦은 세척

분유 깔때기는 4번 출수가 되면 세척알림이 뜹니다. 이경우 세척을 안 하면 분유가 출수가 안되기 때문에 분해 후 세척을 해야 합니다. 세척을 하고 물기가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신생아 때 수유텀을 생각해 보면 중간중간 손으로 타야 되는 경우가 있어 불편합니다. 이후 깔때기는 추가 구매를 해서 이 단점을 보완했으나 일주일에 한 번 분유통 세척과 브레짜 자체 소독을 하려니 귀찮습니다.

3. 분유포트가 있어야 한다.

끓인 물을 식혀 별도로 물을 넣어줘야 합니다. 물 온도 조절이 가능하나 물은 별도로 끓여줘야 하기 때문에 불편합니다.

 

육아는 장비빨이라는 말이 있든 솔직히 있으면 편합니다. 몇 개월 사용하다 보니 조유 양과 출수되는 양을 알기에 아기에게 알맞게 뽑을 수 있게 되었고 세척은 귀찮지만 그래도 육아에 있어 편리함이 더 크기 때문에 이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유포트는 아기가 있다면 갖춰야 할 장비 중 하나라 생각이 들어 개인적으로 베이비 브레짜 추천드립니다.  신형제품이라 220v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정품등록 시 분유를 제일 많이 먹을 기간인 1년 동안 무상 A/S가 가능하다는 점, A/S대응 또한 상세히 해주기에 출산선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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