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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엔 비오는게 싫었는데 2~3년전부터는 비가 오는게 좋아졌어요 ㅎ
11월 18일 저녁부터 오늘까지 갑작스런 비가 반갑네요 ㅎ
아 비를 보는 걸 좋아하지 맞는 건 싫답니다 ㅎ
그래도 비를 바라보고 있으면 뭔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감성적인 느낌이라 좋아요 ㅎㅎ
전 소나기처럼 우수수 떨어지는 비를 좋아하는데 다들 어떤 비를 좋아하요?!
오늘은 비과 관련된 단어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비도 다양한 명칭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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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 분무기로 뿌린 물 수준으로 아주 작은 물알갱이로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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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개: 안개비보다 굵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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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비: 아주 가늘게 내리는 비. 는개보다는 굵고 가랑비보다는 가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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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가늘게 내리는 비. 약하게 비가 온다고 하면 대개 이 비를 가리킨다.
공무원 공부할때 외웠던 안는이가...ㅋㅋㅋㅋ
비굵기에 따라 달라지는 이름 ㅠㅠ....
이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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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비: 바람이 없는 때 내리는 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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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비: 채찍으로 때리는 듯이 빠르게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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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세차게 내리는 비. 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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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거세고 많이 내리는 비. '호우'라고도 한다. 강도는 소나기가 순간적으로 더 강할 수는 있으나 지속성은 폭우가 더 길다. 이 때문에 대체로 물난리를 일으키는 주범은 소나기보다는 폭우인 때가 많다. 그래서 '호우주의보'라는 말은 있어도 '소나기주의보'라는 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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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눈깨비: 눈과 비가 섞여 내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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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해가 떠 있는 때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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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 가뭄이 오도록 한동안 비가 오지 않은 상태에서 오랜만에 내리는 비를 뜻하거나, 오랜 무더위나 황사 등으로 비가 필요한 시점에 때 맞춰 내려지는 비를 뜻한다.
- 날비: 땅바닥을 두들기듯 오는 비.
- 비보라: 센 바람과 함께 휘몰아치는 비
- 흙비: 바람에 날려 떨어지는 가벼운 모래흙
- 바람비: 바람에 날려 흩뿌리는 비
유사단어 비바람(:비가 흩날리는 바람)
두개의 차이는 어디에 중점인지에따라 차이가 있답니다.
생각보다 많죠? ㅎ
이상 그냥 심심해서 비와 관련된 단어를 정리해 봤습니다 ㅎ
사실 속담이런 것도 정리 해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ㅎ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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